윤은혜는 힘들어?..연예계 샛별서 ''거성'으로 성장통

입력 2008. 3. 23. 09:42 수정 2008. 3.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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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계 각종 행사로 한달내내 강행군'커피프린스 1호점' 日 - 中서도 '대박'드라마 - 영화 섭외 0순위 즐거운 비명

◇ 윤은혜

 미녀는 괴로워?

 '커피프린스 1호점'의 대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윤은혜가 인기의 반대 급부도 적지 않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딱히 드라마나 영화를 하고 있지 않은데도 CF 일정만도 한달 내내 숨돌릴 틈이 없다보니 배우로서 제대로 된 충전기를 가질 수가 없다. 언뜻 드라마 이후 재충전의 시기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CF계의 각종 프로모션 일정으로 한달 중 20일 이상을 빠듯하게 보내는 상황. 이달 말에만 해도 베이직 하우스와 조이너스의 촬영이 줄줄이 잡혀 있고 4월초에는 v=b의 광고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현재 윤은혜가 모델을 맡은 브랜드는 지펠, 라떼디토, 인공눈물 eye2O, 려, 베이직하우스, 조이너스 등. 현재 다른 스타들이 모델을 맡고 있는 모 소주와 타이어, 사탕, 패스트푸드점 광고도 실은 윤은혜에게 먼저 제안이 들어왔지만, 개인의 이미지와 부합되지 않는다거나 빠듯한 스케줄 등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거절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과 중국 등 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현지에서의 방문 및 프로모션 요청도 쇄도중이다. 그러나 국내 일정이 이처럼 빼곡하다보니 사흘 이상 짬을 내는 게 불가능한 상황. 기다리다 지친 일본의 언론 매체 10여사는 단체로 윤은혜의 취재를 하러 오겠다고 요청, 현재 4월초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는 섭외 0순위 배우가 된 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윤은혜를 잡으려면 드라마의 경우 회당 5000은 불러야한다더라 식의 근거없는 루머까지 나돌아 소속사를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연예계의 샛별에서 연예계의 거성으로 커나가는 윤은혜. 성장통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 정경희 기자 scblog.chosun.com/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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