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친동생 시드니 피습 유학생 중 한명
2008. 3. 21. 18:30
[뉴스엔 이재환 기자]
배우 이동건이 친동생의 비보를 접하고 호주로 급히 날아갔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조심스런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사고로 숨진 유학생과 중태에 빠진 이 중 한명이 이동건의 친동생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이동건은 동생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제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와 함께 호주로 갔다"고 전했다.
이동건은 MBC 월화드라마 '이산' 후속작 를 방문, 차기작에 대해 논의를 하다가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언론들은 20일 새벽 1시 호주 시드니 리버풀 스토리트의 월드 스퀘어 옆 골목에서 한국인 학생 2명이 중국계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한 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현재 CCTV에 포착된 화면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현지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동건은 현재 호주 현지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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