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안프' 노도철 PD와 손잡고 3년만에 안방 복귀

양승준 2008. 3. 17. 1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배우 도지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도지원이 MBC 노도철 PD와 손잡고 3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도지원은 MBC 2부작 특집극 '우리들의 해피엔딩'에서 중년의 나이에도 젊음과 미모를 잃지 않고 살아가지만 행복하지 않은 남편과의 관계를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여자 윤자영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들의 해피엔딩'은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말 투아웃'을 쓴 여지나 작가가 극본을 맡고, MBC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노도철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SBS '토지'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게 된 도지원은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작품 자체도 물론 마음에 들었지만, 젊은 감각과 독특한 연출력으로 주목받는 노도철 PD와의 작업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을 드라마 속에서 끌어내겠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들의 해피엔딩'은 아이의 눈으로 무미건조한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해체되고 있는 가족의 의미와 가족 구성원들간의 갈등을 조명하는 드라마로 오늘 5월 방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사강, 정신병 환자로 안방 복귀...노도철 PD 위해 '의리 출연'

☞'펀치레이디' 도지원, "촬영 중 여관서 귀신소동... 기겁해 숙소 옮겨"

☞'펀치레이디' 도지원, "발레리나 시절의 희열 되찾았다"

☞'펀치레이디' 도지원, 부상에도 악바리 근성으로 촬영 마쳐

☞(SPN)새댁 사강, 이혼녀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