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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용하가 2008년에도 롯데면세점 전속모델로 나선다.

박용하는 최근 롯데면세점 측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1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

롯데면세점 측은 "2007년 박용하를 모델로 기용한 후 눈에 띄는 매출상승효과가 있었고 일본에서 톱스타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겸손한 모습이 롯데면세점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줄 것이라 생각돼 재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큰 기업의 이미지 캐릭터 모델로 2년을 활동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다.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보다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용하가 지면광고 촬영에서 입었던 의상은 29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자선바자회에 경매로 출품돼 기부될 예정이며 박용하의 핸드프린팅이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트리트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박용하는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무뚝뚝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방송국 PD 이경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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