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롯데 면세점 전속모델 재계약

2008. 3.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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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박용하(31)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롯데면세점 전속모델로 발탁 됐다. 지난 14일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지면광고 촬영을 마치고 활동도 시작했다.

박용하와 1년 계약을 추가한 롯데 면세점 관계자는 "2007년 박용하를 모델로 기용한 후 눈에 띄는 매출상승효과가 있었고, 일본에서 최고의 스타자리를 누리고 있음에도 겸손한 배우로서 늘 성실히 하는 모습이 롯데면세점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줄 것이라 생각되어 재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봄, 여름 시즌을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박용하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광고 컨셉트를 살렸다.

광고 촬영을 맡은 사진작가 김한준은 "어떤 모델보다 포토제닉한 표정을 가지고 있고 표정뿐 아니라 포즈도 다양해서 사진 촬영하기 편했다. 컨셉트를 주면 표정으로 소화할 줄 아는 모델이다. 역시 연기자답게 표현력이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용하는 "큰 기업의 이미지 캐릭터 모델로 2년을 활동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다.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보다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용하가 광고 촬영에서 입었던 의상은 오는 29일 부산에서 진행될 자선바자회에 경매로 출품돼 기부될 예정이며 박용하의 핸드프린팅은 서울 종로구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트리트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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