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 5시즌 연속 세계 컬렉션 무대 밟아

2008. 2.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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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모델 한혜진(25)이 5연속 세계 컬렉션 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 유수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 F/W 컬렉션을 시작으로 2008 F/W 컬렉션까지 샤넬, D&G, 셀린, 페라가모, 마크 제이콥스, 마이클 코어스, 베라왕, 타미힐피거, DKNY 등 국내에도 친숙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쇼에 서며 이름을 알린 한혜진은 특히 이번 뉴욕에서 열린 안나수이 쇼에서는 피날레 오프닝을 맡기도 했다.

한혜진은 두주안, 혜박 등 다른 동양 모델보다도 훨씬 많은 한 시즌 평균 70개의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해외 소속사인 마릴린 에이전시에서 가장 쇼에 많이 선 모델로 꼽혔다.

혜박과 함께 세계 4대 컬렉션을 누비는 대표적인 동양 모델로 손꼽히는 한혜진은 국내에서 톱모델로 활동하며 해외진출한 한국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2006년 모델스닷컴(models.com)이 선정한 '2006 F/W Season Top 10 New Face'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5연속 세계 컬렉션 무대를 밟은 모델 한혜진. 사진제공=에스팀]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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