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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 MBC '뉴하트' 제작진 고소

뉴시스 | 입력 2008.01.14 15:48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는 지난 2일과 3일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뉴하트'에서 한약팩을 팽개치는 등의 내용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한의사 신용훼손죄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측은 "의학드라마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자료와 자문을 거쳐 제작, 방송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근거 없이 한의사들이 다루는 한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내용을 방송해 한의사들의 신용을 크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의회는 '뉴하트' 제작진이 드라마 방송 이후 고소인을 비롯한 한의사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6, 7부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재방송 등에서 삭제하기로 약속까지 했지만 인터넷서비스인 iMBC를 통한 재방송에서 문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방섭 협의회 회장은 드라마의 문제 장면 방송 다음날부터 MBC측에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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