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고우나 백호-단풍,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 다 잡을까? 기대감 증폭

입력 2008. 1. 4. 07:32 수정 2008. 1. 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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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최근 백호(김지석 분)의 취중고백으로 전환기를 맞은 '미우나 고우나' 속 커플 백호-단풍(한지혜 분)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서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는 백호-단풍 커플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신제품을 구상하던 백호가 저녁을 먹던 중 '해물 만두'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늦은 밤 집에 있던 단풍을 불러냈다. 백호의 연락을 받고 '회사 일 때문'이라며 뛰쳐나가는 딸을 보며 단풍 母(김혜옥 분)는 의아해했다.

식당에서 백호를 만난 단풍이 '해물 만두' 아이디어를 적극 추진해보기로 하면서 두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했다. 단풍 집에 전화를 걸었다가 우연히 그녀와 백호가 함께 있음을 알게 된 현우(이중문 분)는 분노하며 그녀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고 단풍은 난처한 나머지 거짓말을 했다.

두 사람 간에 점점 피어나는 연애감정을 각자 억누르고 있는 백호-단풍은 애써 부정하는 마음과는 달리 신제품 시장조사를 나가서도 마치 연인처럼 다정하고 행복한 느낌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만 가고 야심찬 신제품 프로젝트까지 시작한 백호-단풍 커플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보는 재미가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일일드라마에서 단풍의 연인 현우가 둘 사이를 의심하고 있고, 앞으로 두 사람이 결합한다고 해도 겹사돈이란 장애물까지 존재해 험난한 사랑 행보를 짐작케 한다.

윤가이 ka2styl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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