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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손병호,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의 안방노크

스포츠서울 | 입력 2007.12.06 11:41 | 수정 2007.12.06 12:34

 




불혹의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들이 수목 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재현(42)이 오는 12일부터 MBC '뉴하트'로 2년 8개월 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005년 SBS '홍콩 익스프레스'를 끝으로 영화를 주로 하던 조재현은 올들어서는 마음의 고향인 연극무대에서 연기자로서뿐 아니라 기획 및 제작자로 참여하며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SBS '피아노'. MBC '눈사람' 등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던 조재현이 휴먼 의학 드라마를 표방한 이번 '뉴하트'에서는 어떤 감성을 자극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재현은 극중에서 의과대학 신임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역을 맡았다. 또 '뉴하트'에는 조재현 외에도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박철민(40)도 외과 의사로 등장한다.

손병호(45)도 내년 1월 방영예정인 SBS '불한당'에 캐스팅돼 다시 안방극장에 나선다. 올초 큰 반향을 일으켰던 MBC '하얀 거탑'에서 인권변호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손병호는 영화 '바르게 살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에 치중하는 듯했다. 그러나 '하얀 거탑' 이후 꼭 1년만에 다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게 됐다. '불한당'은 상처 입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보듬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눈시울을 붉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손병호는 김해숙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힐 예정이다.

시청자들도 그동안 가슴을 푸근하게 해줬던 연기파 배우들이 또 다시 감수성 짙은 드라마로 수목 안방극장에 동시에 나섬에 따라 채널을 어디에 고정해야 할지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조성경기자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