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스타는? 비-이효리, 장동건-전지현, 유재석-신봉선

2007. 10. 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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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경민 기자]

2007년 하반기 가장 최고 스타로 가수 부문에 비와 이효리가, 연기자 부문에 장동건과 전지현이, 개그맨 부문에 유재석과 신봉선이 남녀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이는 마케팅 조사회사인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가 8월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대 도시 13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1,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인 인기도 조사 결과다.

남자 탤런트ㆍ배우 부문에서는 장동건이 20.4%로 2005년 하반기부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공유는 13.6%로 단숨에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조인성(8.7%)이 차지했다. 그 외 최수종, 권상우, 안성기, 정일우, 정우성, 이준기, 배용준 등이 차례로 10위 안에 포함됐다.

여자 탤런트ㆍ배우로는 상반기 6위였던 전지현이 9.3%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이영애가 9.1%로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8.8%)가 3위에 올라 연기자로 자리를 굳혔음을 입증했다. 이어 김태희, 전도연, 김혜수, 한가인, 하희라, 김아중, 송혜교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비가 22.8%의 독보적인 인기로 5회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SG워너비(9.1%)가 발라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면서 2위를 기록됐다. 이어 태진아, 설운도, 슈퍼주니어 등 순으로 조사됐다.

여자 가수로는 이효리가 17.7%로 2006년 하반기부터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아이비(13.6%)와 채연(11.6%)이 뒤를 이었다. 보아, 장윤정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남자 개그맨 중에는 유재석이 40.4%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강호동(13.4%), 박명수(8.5%)가 2~3위를 차지했다. 신동엽, 정형돈이 뒤를 이어 MBC '무한도전' 출연진 6명 중 절반이 5위권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 개그맨 부문에서는 상반기 8위였던 신봉선이 20.9%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조혜련(17.1%), 강유미(14.5%)가 2~3위로 나타났으며 김미화, 정선희가 뒤를 추격했다.

한편 남녀 스포츠스타 부문에서는 박지성과 박세리가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혔다. 박지성은 32.1%로 이승엽(18.7%), 박태환(14.7%) 등을 제쳤다. 박세리는 40.9%로 상반기 1위였던 김연아(31.2%)를 눌렀다. 여자 3위는 미셸위(11.7%)가 차지했다.

김경민 i3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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