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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앤트워스 밀러 방한 팬미팅!

스포츠서울 | 입력 2007.03.23 18:47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35)가 입국해 한국팬들과 만났다. 최근 제일모직 빈폴진의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밀러는 21일 입국해 광고촬영을 마쳤으며 23일 신라호텔에서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미국 폭스 TV의 인기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방영 중이다. 주인공인 밀러는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팬들 사이에서 드라마 속 이름인 '스코필드'와 비슷한 발음의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 스타가 됐다.

밀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이 마음에 든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올드 보이'를 포함해 한국 영화 몇편을 재미있게 봤다. 미국 영화는 너무 대중적이라 초점을 잃고 있는데 한국 영화는 집중력과 힘이 느껴져 좋았다"고 호평했다. 10년전 한국을 다녀간 한 친구로부터 제주도의 화산과 유채꽃에 대해 들었다는 그는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팬미팅에서는 추첨으로 선발된 150여명의 열성팬이 참석해 선물을 증정했고 밀러는 대학시절 배웠다는 아카펠라로 'Happy birthday to Korea'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김도훈기자 d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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