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같기道' 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이 코너는 춤인 것 같기도 하고 무술인 것 같기도 한 애매한 권법인 '같기도'를 스승이 제자에게 전수한다는 설정이다.
인터넷 상에서 일명 '애매함 코드'로 불리우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개그는 스승 역할의
김준호와 제자 역의 홍인규, 이상구가 받아치는 연기가 매우 익살스럽다.
예를 들면 제자 역의 홍인규가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스승에게 인사하는가 싶더니 "이건 인사하는 것도 아니고 웨이브하는 것도 아니야" 라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고 무술을 하는 것 같기도 한 무공을 선보이는 식이다.
이상구의 성대모사 '같기도'도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상구는" 이건
양희은도 아니고 주현도 아니야 "라며 그야말로 양희은 같기도 하고 주현 같기도 한 성대모사로
박성호와 대결한다.
한 가지 개그가 인기를 얻고 성공하면 3사 개그프로그램은 일제히 비슷한 스타일의 개그를 선보이곤 했다. '이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는 식의 애매한 개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 같기도 대박, 웃겨 죽는 줄 알았다", " 오랫만에 정말 신선한 코너를 봐서 눈이 즐겁다" " 김준호의 무표정한 개그가 너무 재미있다" 며 '같기도'에 대해 칭찬했다.
이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이상구는 "춤과 개그를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댄서가 되기 위해 전문적으로 준비하던 시절이 있을 만큼 춤에 일가견이 있다. 홍인규 역시 결혼식에서 보잉을 선보일 정도로 춤 솜씨가 수준급이다.
개그맨들의 수준급 춤솜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같기도'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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