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의사에게 봉변 당한 이야기가 '장안의 화제'다. 이혼후 폭행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이찬과 이민영 커플을 제치고 2일 오후 현재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미 지난해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이수영이 지난 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 다시금 얘기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수영에 따르면,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술취한 남자 2명이 신용카드가 인식이 안된다며 "내가 한의사고,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데 왜 내 카드가 안되냐"며 여종업원을 때릴 기세여서 말리다가 모자챙이 잡혀서 내동댕이쳐졌다.
분한 이수영이 112에 신고를 해 카드를 긁어서 신원이 밝혀진 이 사람들과 파출소에 함께 갔는데 사과할 생각은 안하고 "일도 이렇게 됐는데 술이나 한잔하지"라고 희롱을 했다고 한다.
다음날 친구들을 동원해서 그 동네 한의원을 다 뒤져서 신원을 확보한 후 한 3개월 동안 "그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는데 목이 돌아갔어요" 등의 글을 유포했단다.
이수영은 "의원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해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성이 안풀리더라"며 "7집 활동하는데 하나는 기사를 내고, 하나는 '야심만만'에 나오면 이 얘기를 꼭 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수영, 의사에게 봉변사건' 기사가 나고 오늘에서야 '야심만만'에서 이 얘기를 한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밝혔다.
이 방송 이후 이수영이 출연한 동영상이 떠돌아다니며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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