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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제 연기보면 헛점만 보여요”

뉴스엔 | 입력 2006.01.02 07:36

 




[뉴스엔 이현 기자]

2006년 1월 브라운관 데뷔식을 치르게 될 윤은혜가 새내기 연기자로서 갖게 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밤 열린 '2005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섰던 윤은혜는 "가수로서, 수상자로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연기자로서 누군가에게 상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떨린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이어 "모든 상은 그만큼 노력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을 받는 선배들을 보면서 내가 꼭 저 자리에 서야겠다는 욕심보다,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연기자로서의 '진지한 고민'을 내비쳤다.

개봉을 앞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에서 이미 연기 데뷔식을 치른 덕분에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덜어졌을 수도 있을 터.

이에 대해 윤은혜는 "더욱 부담감이 가중된다. 첫 작품인 탓에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한 후 "'궁'에서의 내 연기를 모니터링해보면 헛점만 보인다. 특히 수십년 연기한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는데 창피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윤은혜는 오는 11일 '영재의 전성시대' 후속으로 첫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에 왕세자비 채경 역을 맡아 한창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현 tanak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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