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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장나라 ‘웨딩’, “넌 내꺼야”로 자체 최고 시청률

뉴스엔 | 입력 2005.10.19 08:36

 




[뉴스엔=최윤정기자]

류시원장나라, 그리고 명세빈 이현우가 엮고 있는 KBS 2TV '웨딩'이 18일 방송에서 14.1%(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웨딩'은 류시원과 장나라의 안타까운 갈등이 지속되면서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정작 당사자들의 마음과는 달리 계속 오해가 엇갈렸고 급기야 '승우'(류시원)의 미국발령이 임박하면서 '세나'(장나라)와의 이혼문제가 더욱 불거졌다.

특히 18일 방송분의 최고 수훈 대사는 '승우'의 "넌 내거야. 넌 내거니까." '세나'가 '진희'(이현우)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데리고 나온 '승우'에게 '세나'가 무슨 상관이냐고 따져 묻자 "넌 내거니까. 넌 내거야"라고 말하며 이날 방송분의 엔딩을 맞았다. 두번째 수훈감은 '윤수'(명세빈)의 대사. 17일 방송에서 "내가 안떨어지면 어떡할거니?"로 시청자들의 눈엣가시(?)가 됐던 '윤수'는 이날 방송에서도 '승우'에게 "미국에 따라가면 안될까? 정말 가면 안될까?"로 승우-세나 커플의 이별을 원치 않는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한편 '웨딩'의 이날 시청률은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서동요'와의 격차를 줄여놓은 동시에 순위 바뀜 없이 이어져온 월화드라마의 순위를 바꿔놓는 것이기도 하다. 이날 '서동요'는 17.2%를 기록하며 다시 반등세를 보였지만 '웨딩'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또 MBC '비밀남녀'는 10.7%를 나타내며 '웨딩'과 2,3위 자리를 맞바꿨다.

'웨딩'은 앞으로 2회분만을 남겨 놓고 있다.

anemone@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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