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이재환 기자 >
'마음 비웠다.'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윤은혜가 MBC 월화드라마 '궁' 출연과 관련 마음을 비우고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윤은혜의 측근은 9일 오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주변에서 '궁' 출연과 관련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너무 앞서가는 말도 있지만 윤은혜는 이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한마디로 마음을 비웠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캐스팅 되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고 설령 출연하지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또 다른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현재 '궁' 이외에도 윤은혜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제의가 있었다. 1순위로 '궁' 출연을 염두해 두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은혜 측근은 또 "8일
운현궁에서 왕실의 예법을 배웠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윤은혜는 어제 다른 스케줄이 있었고 운현궁에는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궁' 제작진은 이번 주중 윤은혜의 출연을 포함 '궁'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은혜는 '궁' 출연과 관련 7일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
최근 일각에서 윤은혜가 '궁' 여주인공 신채영에 캐스팅 됐다고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 그녀의 캐스팅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2006년 1월 방송 예정인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은 2000년
서울문화사가 주최한 신인 만화대상에서 은상을 받으며 데뷔한
박소희 작가의 동명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궁'은
입헌군주제의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여고생인 신채경이 조부의 뜻을 따라 세자빈이 된 후 겪는 사랑과 갈등을 그리게 된다.
'궁'은 인기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연애의 기초'를 연출한 MBC 출신의 황인뢰 PD가 연출을, 영화 '
텔미썸딩'의 인은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궁'은 만화연재 때부터 '드라마화하면 좋을 만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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