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여우누이뎐' 첫회 표절 판명, 해당작가 징계

입력 2010. 10. 10. 13:10 수정 2010. 10. 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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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회본이 표절로 판명됐다.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방송작가 10월호는 "지난 7월5일부터 8월 24일까지 KBS 2TV에서 방송된 TV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회분 내용의 일부가 임충 작가 회원의 기존 작품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협회 상벌위원회가 규정된 절차와 회의를 거쳐, 해당 작가에게 1년간 '회원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의 생명은 창작에 있는 만큼 타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행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미호:여우누이뎐'은 한국 공포물의 원형인 구미호라는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구미호가 인간의 간을 노리던 과거 방식에서 인간이 구미호의 간을 노리는 것으로 바뀌고 구미호에게 딸이 있다는 식으로 원전을 살짝 비틀어 새로운 구도와 갈등을 만들어 많은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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