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8월 28일 서울 시작 亞 팬미팅 투어 개최 "나는 행운아"

2010. 7.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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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가수 2PM에서 영화 '하이프네이션' 주인공으로 변신한 박재범이 오는 8월 28일 서울 고려대 화정 체육관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상하이,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거쳐 펼쳐지는 '팬 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재범의 해외 소속사 프로듀서 틴져 셔먼은 현재 홍콩, 대만 등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이 소식이 매우 기뻤다. 변함없이 지원을 보여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팬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각국의 기획사들과 팬 미팅을 개최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시아와 북미에서 추가적인 도시 투어 확장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재범 역시 "나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팬 덕분에 행복을 누린 행운아다. 멋있는 도시에서 그들을 만날 생각에 굉장히 기쁘며 팬들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팬 미팅에는 AOM 비보이 팀도 함께 참여하며 재범은 노래, 화려한 춤과 이벤트를 팬들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세한 공연 문의는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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