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주연 '검사 프린세스', 中 관심 집중

2010. 4.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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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봉준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가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검사 프린세스'는 '检察官公主'(검찰관공주)라는 제목으로 중국 인터넷사이트에서 한국드라마 1위에 올랐다.

최근 '검사 프린세스'팀의 진혁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최대 포털사이트인 Baidu Bar의 운영진을 포함한 중국 팬들의 방문을 받았고, 현지에서 '검사 프린세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번역된 편지를 건네받았다.

편지에서는 "'검사 프린세스'는 지금 중국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드라마이고, 수많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클릭 수가 1위"라고 소개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소연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했는데 너무 좋았고 마혜리와 서인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중국 팬들도 좋아한다"며 "내용도 로맨틱하고, 재미와 긴장감도 강해 지금 중국 최대의 사이트인 Baidu Bar에 활동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토론의 초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검사 프린세스'가 중국 TV에 방영돼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중국에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진혁PD는 "신임검사 마혜리의 성장을 그려가는 착한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진정성이 중국 팬분들에게도 통한 것 같다"며 "덕분에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2009년 최고의 히트작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미 화제를 모았으며, 마혜리 역 김소연이 이미 중국드라마에 출연해 중국 팬들에게 친근한 터라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센터 김영섭 CP는 "'검프'의 주인공인 김소연의 전작 '아이리스'가 일본에서 방송하자마자 히트를 쳤고, 박시후의 전작 '가문의 영광'이 일본과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 등에서 역시 인기를 끌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이런 점만 봐도 '검사 프린세스' 또한 한류열풍을 이어가는데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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