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추노' 실시간 시청률 대박 20% 기염

입력 2010. 1. 6. 23:49 수정 2010. 1.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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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베일을 벗은 '추노'가 시청률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는 실시간 시청률 20.0%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매회 화제를 모은 전작 '아이리스'의 영광을 이을만한 수치다.

점유율은 29.0%에 달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11시 2분의 25.2%다. 서울 기준인데다 광고를 제외한 실시간 시청률이라는 점에서 전국 평균 시청률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1회부터 실시간 시청률이 20%가 넘었다는 점은 '추노'로선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한편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추노'는 6일 1회를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수려한 영상미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연기자들의 호연도 빛났다. 영화에서나 볼만한 스케일과 사실감 넘치는 액션신도 뛰어났다.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한 '아이리스'의 뒤를 이을만한 대작이란 평가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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