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기자] '
무한도전' 6인 멤버에게 요리는 더이상 낯설고 힘든 도전이 아니다. 요즘 주부들조차 꺼려하는 김장을 직접 해본데다 무인도에서 맨손으로 코코넛을 깨 허기를 때운 경험까지 있으니까.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본격적인 요리사 수업에 나섰다.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다. 7일 방송분에서는 인기 음식전문가 빅마마의 감독 아래 각자의 장기 요리를 선보였다.
'무한도전'이 요리할 때 시청자 반응은 늘 뜨겁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9.5%로 토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 지붕 두 가족인 '세바퀴'로 19.2%. 같은 시간대 SBS의 라이벌 프로인 '스타킹'은 12.6%로 멀리 뒤처졌다.
맛있는 음식을 열심히 만들면서도 시청자를 웃겨야한다는 게 '무한도전' 멤버들의 어려운 점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과
정준하가 웃기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길은 정체불명의 아귀찜을 조리해 먹었다가 방귀를 연신 뀌어댈 정도로 속 불편한(?) 모습을 보여서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정준하의 해물탕 요리 소개와 동시에 한 방을 더 뀐 길 때문에 요리 이름도 '해물탕 뿡'. 빅마마는 정준하의 해물탕에 뒤섞인 향수 냄새를 귀신같이 알아냈고 정준하는 멤버들의 열화와 같은 비난에 말꼬리를 내렸다.
반면
유재석은 깊은 국물맛의
바지락 칼국수 요리로 향후 식객 변신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mcgwr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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