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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대 시청률 수성 아쉽게 실패 19.5% 동시간 1위

뉴스엔 | 입력 2009.11.08 08:07 | 수정 2009.11.08 09:41

 




[뉴스엔 김형우 기자]
MBC '무한도전'이 20%대 시청률 수성엔 실패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녹록치 않은 인기세를 과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월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 분이 기록한 20.2%보다 소폭하락한 수치다. 약 5개월만에 20%대 시청률을 기록한 '무한도전'은 아쉽게도 이날 20%대 시청률을 지키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시청율 1위를 기록, 제2의 전성기를 예고케 했다.

'무한도전'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SBS '스타킹'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은 각각 12.6%,와 11.2%의 시청률에 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된 '식객' 제 1탄 '맛의 기억' 편이 방송됐다. 6명의 멤버들은 각자 선택한 메뉴를 만들기 위해 재료 선정에서부터 요리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어설프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으로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바지락 칼국수, 박명수는 김치찌개, 길은 아귀찜, 정준하는 해물탕, 노홍철은 갈비찜, 정형돈은 보쌈 만들기에 나섰다. 고기, 야채 등 요리에 사용할 재료들을 직접 선택해 요리를 시작한 멤버들은 모두 서투른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유재석과 박명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하면서 '식객' 프로젝트 팀장으로 뽑혔다.
유재석은 정준하, 정형돈과 한 팀을 이뤘고, 박명수는 노홍철, 길과 팀을 이뤄 한국의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식객 프로젝트 도전에 나섰다.

만화가 허영만을 멘토로 삼고 떡갈비 민어전 죽통밥 홍시샤벳에 도전한 유재석 팀은 직접 담양까지 찾아가 죽통밥을 위한 대나무를 직접 베고, 떡갈비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가 직접 비법을 전수받고 비밀병기 간장까지 얻어오는 쾌거를 거뒀다.

하지만 박명수 팀은 정반대. 박명수 팀은 궁중요리 전문가인 윤숙자 선생님에게 메뉴 선정 도움을 받고, 호박타락죽, 김치수삼떡갈비, 단군신화전, 김치샤벳 조리법을 전문 요리선생님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직접 전수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팀은 멘토인 허영만 선생님께 맛을 평가받기 위한 요리 준비에 나섰고, 박명수 팀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준비를 시작했다. 과연 두 팀의 회심의 요리에 대한 허영만과 외국인 학생들의 신랄한 평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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