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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김민수 디지털 싱글 발표 “한때 자살도 생각했었다”

뉴스엔 | 입력 2009.11.04 17:05

 




[뉴스엔 윤현진 기자]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김민수가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 11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대성이 선보인 버퍼링 창법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성이 이승철의 히트곡 '듣고 있나요'를 맛깔나는 버퍼링 창법으로 부르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내가 이렇게 부르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이효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요즘 이게 유행하는 버퍼링 창법이다"고 설명했다. 알고보니 대성은 버퍼링 창법의 원조 김민수가 '슈퍼스타K' 오디션에서 부른 영상을 패러디 한 것이다.

김민수는 "내 모습이 여과없이 방송을 타고 큰 화제가 되자 너무 무서웠다"며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자살하는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난 연예인도 아닌데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가 너무 힘겨웠다. 현실로부터 도망가고 숨고만 싶었지만 문득 이렇게 피하고만 다녀서는 안되겠다고 마음먹은 후 현실을 대면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수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용기를 얻어 디지털 싱글 '누드의 죄'를 발표했다. 김민수 측은 "독특한 말투와 락 창법으로 소찬휘의 'Tears'를 불러 락통령으로 유명해진 고준규 군과의 듀엣팀 결성도 생각해 보았지만 네티즌들의 악플에 큰 상처를 받은 고준규 군이 듀엣결성을 거부해 잠깐의 목소리 출연 피처링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고 밝혔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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