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김제동 <100분토론400회>에 직접 섭외 눈길

2008. 12.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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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신수진 기자]

◇ < 100토론 > 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낼 예정인 김제동-신해철. ⓒ MBC

손석희가 김제동을 직접 섭외에 나섰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제동, 신해철 등 최고 입담꾼들이 MBC < 100토론 > 에 참여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될 400회 특집 < 100분토론 > 은 기존의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토론´을 접목시킨 버라이어티 형식의 토론 쇼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제작진은 6가지 분야로 나눠 각 분야 최고 논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비 정치인 최고 논객 1위로 선정된 신해철과 2위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토론을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김제동, 여성 최고 논객으로 뽑힌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 각 분야 최고 논객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김제동의 경우 처음엔 출연을 고사했으나 < 100분토론 > 진행자 손석희가 직접 연락해 섭외를 하는 열의를 보여 최종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써 6가지 분야로 나눠 조사된 최고의 논객 중 ´최고 진보 논객´으로 선정된 노무현 전 대통령만 제외하고 각 분야별 최고 논객들이 모두 한 자리에 참석하는 경이로운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이외에도 이날 < 100분토론 > 은 국민들이 뽑은 올해의 핫 이슈, 기분 좋은 뉴스, 화나게 한 뉴스, 그리고 이명박 정부 1년에 대한 평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 100분토론 > 설문조사 결과

1. 역대 100분토론 기억에 남는 주제 (복수응답)

▶ '쇠고기 파동과 촛불 정국' 71.0% > '2007 대선후보 토론' 39.4% > '종교인 과세 논란' 22.0% > '안티조선 등 언론개혁 토론' 17.2% > '2002 대선후보 토론' 15.2% > '끝장토론-정치개혁 대토론' 15.2% > '낙천, 낙선 등 유권자 운동' 11.6% > 'D-WAR 논란' 9.5% > '부안 핵폐기장 논란' 7.7% > '프로야구 선수협 논란' 5.6% 등의 순

2 최고 정치인 논객

▶ '유시민' 20.5% > '노회찬' 17.9% > '홍준표' 13.7% >

3 최고 비정치인 논객

▶ '신해철' 18.6% > '진중권' 16.5% > '박원순' 7.3% >

4. 최고 여성 논객

▶ '나경원' 31.3% > '심상정' 15.6% > '전여옥' 12.6%

5. 최고 진보 논객

▶ '노무현' 전 대통령 14.5% > '노회찬' 12.7% > '강기갑' 12.3%

6. 최고 보수 논객

▶ '홍준표' 20.8% > '나경원' 10.8% > '전여옥' 8.6%

7. 토론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신해철 제외)

▶ '김제동' 19.5% > '김구라' 18.0% > '김미화' 16.2% > '유재석' 9.5% > '박진영' 7.1% [데일리안 = 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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