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측 "알렉산더·김기범 탈퇴, 새멤버 영입? 가능성有"

2011. 2.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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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탈퇴한 그룹 유키스(U-KISS)의 소속사 측이 새 멤버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23일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좋은 멤버가 있다면 충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오는 3월 말, 컴백 활동에서는 이미 다섯 멤버로 녹음을 한 만큼 5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 봄 복귀하는 유키스는 수현의 리드 하에 케빈, 일라이, 동호, 기섭 등 이렇게 다섯 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두 멤버의 탈퇴 사유에 대해서는 "알렉산더의 경우, 학업 지속 문제와 개인적인 사유가 있었다. 김기범의 경우 형 SS501의 김형준과 캐릭터 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 쪽 일이 확장되면서 비중을 두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멤버의 탈퇴는 합의 하에 원만하게 진행됐다.

관계자는 "둘 다 나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가 이뤄졌고, 상의 하에 계약 해지를 해주게 됐다"고 전했다.

2008년 9월 데뷔앨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주목받은 유키스는 '어리지 않아' '만만하니' '시끄러!' 등을 히트시키며 2008년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아이돌로 발돋음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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