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최후의 K는 은정? 'K팬던트-K양 은정' 결말 추측 난무

뉴스엔 2011. 2.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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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드림하이' 최후의 주인공 가수K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함은정의 대사가 의미심장하다.

2월2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극본 박혜련/연출 이응복) 14회에서 고혜미(배수지 분), 송삼동(김수현 분), 진국(옥택연 분), 김필숙(아이유 분), 제이슨(장우영 분)과 윤백희(함은정 분)은 세계적인 음반사 EMG에서 주최하는 영상오디션 공모전에 지원했다.

엄격한 자격요건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포기한 가운데 여섯명은 오디션 영상 제작에 나섰다. 강오혁(엄기준 분)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보여줘라. 지난 1년 동안 너희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주면 앞으로 1년이 얼마나 달라질지 보는 사람도 기대할 것"이라고 조언했고 여섯명은 여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각자 노래와 춤, 과거 모습 등으로 영상을 제작한 가운데 윤백희는 스스로를 K양이라고 소개하며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제 이미지가 안 좋은것 안다. 그래서 전 다른 사람보다 치열하게 해야한다. 어쩌면 제 최고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윤백희는 소속사 대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지만 오히려 그룹K의 K양이라고 불리며 손가락질 받고있는 상황.

그는 "지금은 K양이라는게 주홍글씨처럼 보이지만 언젠가는 K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의 이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네티즌들은 'K양'이라는 윤백희의 주홍글씨와 'K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의 이름'이라는 대사에 주목하며 '드림하이' 최후의 주인공이 윤백희가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또 '드림하이' 첫 회 첫 장면에서 그래미어워즈를 수상하는 K가 가지고 있던 K팬던트가 고혜미의 실수로 냅킨통에 빠지며 진국의 손을 떠난 것도 의미심장하다. 이 K팬던트 최초의 주인 역시 윤백희라는 점과 진국의 손을 떠났다는 점에서 팬던트 역시 윤백희의 손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들이 상당수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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