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팩돌' 비스트, '복근 파도타기' 황홀女팬 "심장멎는줄.."

2011. 2. 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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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6인조 그룹 비스트(BEAST)가 멤버 전원이 '식스팩돌'로 등극, 여성 팬들의 눈을 황홀케 했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지난해 12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약속했던 일명 '복근 파도타기' 순서를 마련, 멤버 전원이 숨겨왔던 복근을 시원하게 공개했다.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장현승, 윤두준, 용준형의 차례로 상의를 걷어올린 멤버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간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마른 체형에도 불구, 아기자기한 복근을 지니고 있었다. 팀 내 몸짱을 맡고 있는 이기광은 자신있는 듯 나시 차림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과시하는 한편 보디빌더 부럽지 않은 초콜릿 복근을 내보여 관중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복근 파도파기' 순서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든 이는 손동운. 그는 상의 전체를 화끈하게 탈의해 벗어던져 여성 팬들의 정신을 놓게 만들었다. 곳곳에서는 "심장이 멎을 것 같다!" "안구 호강한다!" "저것이 남자다!" 등 광분한 여성 관중들의 연호가 쏟아졌다.

이 밖에 장현승은 수줍게 복근을 보였으며, 윤두준과 용준형은 상의를 걷었지만 가짜 복근 복대를 착용하고 나와 아쉬움이 남게 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해 데뷔 1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대성황시킨데 이어 단 두 달만에 2배 규모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 1만 2천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비스트는 두 명씩 유닛을 결성해 발표했던 '땡스 투'(용준형 양요섭) '렛 잇 스노우'(장현승 이기광) '문이 닫히면'(윤두준 손동운) 등 3곡을 독특한 연출로 꾸며내는가 하면 총 20곡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오직 자신들만의 노래로 소화해 공연돌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이번 비스트의 앙코르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이라인'은 오늘(19일) 오후 5시에도 한 차례 더 팬들을 찾아간다. 비스트는 오는 3월 일본 정식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현성준 기자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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