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키운 女3인조 실력 어떻길래..

뉴스엔 입력 2011. 2. 14. 10:53 수정 2011. 2.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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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여자 신인 3인조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2월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브아솔 3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피버(Soul Fever)'에서 중간쉬는 타임에 맞춰 여성 3인이 무대에 올라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레인드랍스 윌 폴'(Raindrops will fall), '이모션'(Emotion) 등을 불렀다. 이들의 노래가 체조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처음 인지도가 없는 게스트 출연에 자리를 뜨려던 관객들은 일제히 시선을 돌렸고 이후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렸다.

콘서트를 다녀온 많은 팬들은 콘서트 직후 브아솔 무대와 별도로 "여성 3명의 무대 굉장했다", "노래를 듣는 순간 소름끼쳤다", "노래 잘한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호평을 쏟으며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브아솔 소속사 산타뮤직 확인결과 이들은 브아솔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데뷔를 앞둔 첫 신인그룹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2월 14일 오전 뉴스엔과 통화에서 "5월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 3인조로 브아솔만큼 노래를 아주 잘하는 친구들이다. 브아솔과는 또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29세 수혜와 진선, 26세 나래로 구성된 이들은 아직 그룹명도 정해지지 않았다. 출중한 노래 실력 탓에 아직 데뷔도 안한 신인에겐 이례적인 여자 브아솔, 제2의 빅마마란 애칭으로 불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엽이 평소 이들의 노래 실력을 알고 꼭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다고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프로듀서로 나서게 됐다"며 "정엽의 지휘아래 다른 브아솔 멤버들에게도 곡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산타뮤직)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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