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수, 빅토리아 "잘생겼다" 칭찬에 '반색'

임창수 기자 2011. 2.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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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창수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의 방송화면

2PM의 멤버 준수가 빅토리아의 "잘 생겼다"는 말에 반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에서는 가상 부부인 2PM 닉쿤과 f(x) 빅토리아가 2PM 멤버들을 초대, 미니시사회를 열어주고 만두도 먹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초대를 받은 2PM 멤버들은 빅토리아를 향해 거듭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왜 닉쿤이 있는데 찬성이가 괜찮다고 했냐?"라는 2PM의 질문에 빅토리아는 "너무 귀여워서"라고 대답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준수에게는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준수는 반색하며 "잘생긴 거는 여기잖아요"라면서도 "진심이냐"고 거듭 물었고, 닉쿤은 "저는요?"라며 슬쩍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빅토리아는 "다 좋아요"라고 답해 상황을 일단락지었다.

한편 이날 2PM 멤버들은 닉쿤의 동생 셜린을 위해 촬영했던 f(x)의 댄스 영상과 홈메이드 뮤직비디오, 2PM의 '아 윌 비 백(I'll be back) 댄스 영상 등을 감상했다.

이들은 인천 바다를 찾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쿤토리아 부부의 모습에는 "왜 이걸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냐"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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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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