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보드 들어!" 스키장서 까칠, 서현 울컥

뉴스엔 2011. 2.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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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현 기자]

정용화가 스키장에서 급격히 까칠해졌다.

2월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서현(소녀시대) 정용화(씨엔블루)는 스키장을 찾았다. 스노보드를 잘 탄다는 정용화가 서현에게 보드 타는 법을 가르쳤다.

스키징에 도착하기 전부터 정용화는 겁을 주기 시작했다. 많이 넘어질 것을 각오하라고 했다. 전용화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했고 온갖 기교를 보였으며 급격히 까칠해졌다.

서현에게 보드를 던져줬고 스스로 신어보라고 했다. 서현은 종종 울컥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용화는 서현을 위해 방한장비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챙겨줬다.

보드를 타고 설원에서 일어선 서현의 표정은 울상이 되기 시작했다.

한편 서현에 따르면 그녀가 스키장에 간다는 소식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스키장에 가면 정용화 같은 사람이 꼭있다"고 말했다. 스노보드를 잘타는 훈남이라고 했다. 스키장의 로망이라고.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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