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5인조 걸그룹 라지(LA.G) 13일 데뷔 쇼케이스

2011. 2.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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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5인조 걸그룹 라지(LA.G)가 13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첫 데뷔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지는 데뷔 싱글 앨범 수록곡 '착각하지마'와 '흔들려'를 비롯해 자밀라의 '슈퍼스타', 'shake shake shake' 등 총 2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토벤의 '운명'을 역동적인 율동으로 연주하는가하면, 록그룹의 전설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김준호가 사회를 맡는다.

라지는 멤버들이 모두 음대 기악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여성 밴드가 있긴 하지만, 노래하며 춤까지 소화해내는 그룹은 라지가 처음이다.

라지는 쇼케이스를 겸한 데뷔 무대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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