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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은 라이브 음악쇼 '엠 사운드플렉스'를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엠 사운드플렉스'는 음악 외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라이브 쇼로, 전면이 공개된 360도 무대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관객과 함께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관객이 직접 자신의 동영상 기기로 무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 게스트에게 질문할 기회도 마련한다.

이상윤 PD는 12일 "매주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음악과 관련한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을 통해 세련된 음악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6일 첫 회에는 인디밴드 십센치(10cm)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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