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TV리포트 정병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0'에서 'K-POP 뉴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포미닛은 지난 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드 타운홀에서 개최된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0'에서 'K-POP 뉴아티스트상'(K-POP New artist of the year 2010)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들어 올린 포미닛은 "빌보드에서 선정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5월 '뮤직'(MUZIK)으로 일본에 데뷔한 포미닛은 세 장의 싱글 발표에 이어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퍼스트'(FIRST)와 '뮤직'을 부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빌보드 관계자는 "포미닛은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에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로서 포미닛의 이번 수상이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

현재 새 음반 녹음에 한창인 포미닛은 오는 3월 초 일본에서 '와이'(WHY)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0'에는 일본의 인기그룹인 EXILE, AKB48을 비롯한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 빌보드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시상식은 후지 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방송됐다.

정병근 기자 oodless@tvreport.co.kr

▶ 베이비복스 원년멤버, 시간을 거스른 '동안미모'▶ 홍수아, 홈피에 명품몸매 과시…'섹시한 글래머'▶ '인형미모' 한지민, 돋보이는 머리크기…사라질 기세▶ 쥬얼리 김은정, 찢어진 빨간바지 '과감한 섹시'▶ 티아라 은정, 떡실신 퍼레이드…리얼숙면의 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