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데뷔 1년4개월만에 첫 지상파차트 1위 '결방 뮤뱅 정상 우뚝'

뉴스엔 입력 2011. 2. 7. 08:35 수정 2011. 2.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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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이 데뷔 후 첫 지상파 차트 1위에 올랐다.

2월7일 KBS 2TV '뮤직뱅크'에 따르면 지난 2월4일 결방 분 순위에서 시크릿의 노래 '샤이보이'가 1위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 중계 등으로 인해 결방된 '뮤직뱅크'가 집계한 주간 순위에서 시크릿의 '샤이보이'가 아이유의 '좋은날', 동방신기의 '왜'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 것.

이로써 시크릿은 2009년 10월 데뷔 후 1년 4개월 만에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시크릿은 그동안 '매직' '마돈나'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걸그룹 차세대 주자로서 인정받았으나 막강한 경쟁자들로 인해 지상파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샤이보이'로 결국 정상에 오르며 한국 가요계의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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