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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심창민이 라디오에 출연해 후회없이 사랑을 표현하자는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훈훈함을 남겼다.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한동주 역으로 열연 중인 심창민은 최근 SBS 라디오 공익캠페인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심창민은 "우리는 후회를 반복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 부모님한테도 짜증내지 말아야지. 잘해드려야지 생각하면서도 전화만 오면 '알아서 뭐하게' 이러면서 짜증만 내고. 나중에 후회하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창민은 "애인한테도 마찬가지죠. 마음으론 잘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나중에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더라구요"라며 "사랑에 있어선 '나중'이란 건 없는 거 같아요. 해야지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 당장 표현하고 사랑하세요. 후회할 일 만들지 마시구요"라는 내레이션으로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심창민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에서 벗어나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디뎠다. 그는 극중 재벌 3세 한동주역을 맡아 이연희, 주상욱, 유하나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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