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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교생 댄스배틀이 펼쳐진다?

KBS 2TV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 학생들이 한국을 넘어 이번에는 일본으로 원정을 간다. 다름 아닌 수학여행을 떠나는 것.

일본 수학여행을 떠난 기린예고 학생들. 일본에서 길을 잃은 혜미(수진 분)와 삼동(김수현 분)은 차비 마련을 위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마침 옆에서 공연 중이던 일본 비보이팀이 이들에게 배틀을 제안하고, 이어 즉석 길거리 배틀이 벌어지게 되는 것. 이들 즉석 길거리 댄스 배틀은 혜미와 삼동을 비롯하여 진국(옥택연 분), 제이슨(장우영 분), 백희(함은정 분), 아정(정민주 분), 인성(전아민 분), 태산(박진상 분), 소현(김보름 분)까지 합류하면서, 일본 비보이팀과 막강 기린예고팀의 현란한 댄스 배틀로 확대돼 다시금 볼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본 나고야에서 촬영된 길거리 댄스 배틀 장면은 실제로 수많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촬영되었다. 촬영하는 곳곳마다 '드림하이' 촬영팀을 보고자 모여든 수백명의 일본 팬들은 2PM 택연과 우영의 야성미 넘치는 2인조 댄스에 이어 함은정, 정민주와 신예 김보름의 화려한 웨이브까지 이어지자 감탄을 쏟아내며 열띤 환호성 속에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2월7일 방송.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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