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강력반' 막내 형사 '꽃허당'으로 매력 발산 예고

뉴스엔 입력 2011. 2. 4. 09:17 수정 2011. 2.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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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연출 권계홍)에서 마성의 '꽃허당'으로 색다른 매력 발산에 나선다.

김준이 맡은 신동진은 '강력반' 막내 형사이자 스마트한 브레인의 소유자로 사건 해결에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면서도 현장 검거작전에서 36계 줄행랑은 기본, 사체나 피를 보면 습관성 기절 증세로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캐릭터다. 완벽한 수사실력과 예측불허의 허당 기질을 고루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로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작품이다.

김준은 "신동진은 머리 좋고 부유한 배경을 갖고 있어 부족한게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습관성 기절 증세를 갖고 있는 재미있는 캐릭터다. 가장 큰 매력은 진지하다가도 웃음을 줄 수 있는 허당기질"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본격 수사드라마 KBS 2TV '강력반'은 오는 3월 7일 '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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