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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

'섬데이' 표절의혹과 관련, 해당 작곡가가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애쉬가 부른 '내 남자에게'를 만든 김신일 작곡가는 긴 회의 끝 소송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JYP 한 관계자는 31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논란이 불거진 것부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신일 작곡가가 소송을 제기한다면 법무팀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최근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OST '섬데이'(Someday)가 2005년 발표된 애쉬의 '내 남자에게'와 코드진행 등이 유사하다고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JYP 측은 "안타깝다"며 "고의적 표절이라니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 곡은 멜론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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