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동준, 연기돌 합류요~
백영미 2011. 1. 28. 16:24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19)이 탤런트로 데뷔한다.
KBS 2TV 설특집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에서 여주인공 백설(정은채)의 동급생 오지훈을 연기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성격이 밝은 지훈은 아버지와 불화를 겪는 백설을 감싸며 고민을 들어준다.
제작진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부산 출신인 김동준이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할 것으로 보여 캐스팅했다"며 "촬영에 들어가 보니 기대한 만큼 연기를 잘해내 주변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연습한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해 속상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꼈고, 주위에서 지훈이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된 것 같아 아주 재미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영도다리를 건너다'는 가족의 반목과 화해를 그린다. 섬 영도에 사는 뱃사람 아버지와 고등학생 딸이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며 가족의 정을 깨달아간다는 내용이다. 2월4일 오전 9시5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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