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어머니 "아들 편지+독후감 내용 한결같아" 과거폭로

뉴스엔 2011. 1.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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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의 어머니가 며느리가 가상며느리 서현에게 정용화의 과거를 폭로했다.

1월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용서부부와 시어머니의 식사자리가 그려졌다.

가상 시어머니를 처음 대면한 서현은 잔뜩 긴장했으나 정용화의 어머니는 정용화의 과거를 폭로하며 서현의 긴장을 풀어줬다.

정용화가 서현에게 쓴 편지 이야기를 꺼낸 정용화의 어머니는 "용화가 편지쓰는 거 보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얘는 부모님한테 편지를 쓰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내용이 똑같았다"고 폭로했다.

정용화의 어머니가 밝힌 정용화의 고정멘트는 '부모님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하게 잘 클게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로 다소 식상한 내용.

민망해진 정용화는 "원래 내가 그런거 쓰는 성격이 아니다"고 대답했고 정용화의 어머니는 "그런데 서현이한텐 너무 편지도 많이 쓴다"며 아들의 변한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용화 어머니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어머니는 "독후감도 중1 때부터 고3때까지 똑같았다"며 정용화에게 "독후감 제목이 뭐더라. 항상 쓰던거?"라는 폭로성 질문을 했다.

정용화는 "됐다"며 폭로를 멈추려했지만 어머니의 폭로 덕분에 식사자리는 화기애애해졌다.

한편 정용화의 어머니는 "착하고 예쁘고 반듯하다"며 가상 며느리 서현을 마음에 들어했다. 특히 서현에게 편지와 장문의 편지를 받고 감동한 어머니는 정용화에게 "결혼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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