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영을 2회 남긴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결말이 드디어 정해졌다.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를 놓고 온갖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는 '해피엔딩'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확인됐다.

'시크릿가든'의 한 관계자는 12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오늘 마지막회 쪽대본이 드디어 나왔다"며 "그동안 결말을 놓고 말들이 많았는데, 김주원(현빈)-길라임(하지원)이 행복하게 결말을 맺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피엔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아울러 현재 나온 대본이 '쪽대본'인 관계로 중간에 내용이 수정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시크릿가든'은 경기도 여주, 파주, 충남 예산 등지에서 19회분 촬영이 한창이다. '생방송'에 가까운 빠듯한 촬영에 배우들이 피로와 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빈은 링거를 맞으며 촬영을 진행 중이고,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유명한 하지원도 피로 때문에 말을 잃었다"며 "하지만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합심해 힘을 쏟고 있다. 시청자들이 기대치가 높은 만큼 퀄리티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가든' 19회는 기억을 잃은 김주원이 서서히 길라임을 기억해 내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 [특종]현빈, 해병대 자원입대 충격 '최선의 선택 속사정은…'

▲ 차두리 진짜 대인배네…침뱉은 선수와 유니폼 교환

▲ 길라임 하지원 졸업사진보니…'이미 중3때 김태희급 미인'

▲ '아테나' 이지아-차승원 격정의 베드신 '19금아냐?'

▲ '일본 홈쇼핑 다이어트 대박' 하루 3분으로 환상 보디라인

▲ '복고남' 변신 탑(TOP) 화보, 강동원 & 보아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 집먼지 진드기 잡는 핵폭탄 다이노마이트 유산균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