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유이' 한그루, 데뷔 앨범 발표하고 본격 활동 시작

이정혁 입력 2011. 1. 12. 09:09 수정 2011. 1. 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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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유이'로 불리는 한그루의 데뷔 앨범 재킷. 사진제공=클라이믹스

'압구정동 유이' 한그루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그루는 데뷔 앨범 '그루 원(GROO ONE)'을 발매하고 이번 주말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엄정화, 핑클, 김종국, 카라 등의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가요계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인증 받은 주영훈 사단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한그루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윗치 걸(WITCH GIRL)'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에스에프' '쉿~! 비밀'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윗치걸' 은 주영훈이 발굴한 신인 작곡가 박강일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중독성 강한 루프가 인상적인 경쾌한 셔플리듬의 댄스 곡이다. 앳되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하고 성숙한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한그루만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속에 한그루의 넘치는 끼와 매력을 숨막힐 듯 담아냈다. 이미 티저가 총 2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네이트 동영상 1위로 등극하는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어렸을 때부터 발레, 힙합, 탭 댄스에 이르기 까지 고강도의 댄스훈련을 받아온 한그루인 만큼, 뮤직비디오에서 폭발적으로 발산해내는 에너지와 절도 있으면서도 화려한 안무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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