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노래-연기이어 CF도 평정..톱스타 필수코스 애니콜 모델로

뉴스엔 2011. 1.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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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종효 기자]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유가 최고 스타들의 필수 코스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애니콜의 새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1월 10일 삼성전자는 지난 해 '잔소리', '좋은 날' 등으로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좋은 날'에서 3단 고음을 선보이며 3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실력파 가수로써의 면모를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엔 KBS 2TV '드림하이'에서 '초밥소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역량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그간 이효리, 에릭, 보아, 이준기 등 톱스타들이 거쳐간 애니콜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가수, 연기자에 이어 CF 모델로서의 역량도 백분 발휘함으로써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이유가 아직은 신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신예 연예인이지만 실력면에서는 연예계에 빅뱅을 일으킬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다양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토대로 다가오는 새로운 모바일 시대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애니콜의 행보에 잘 어울릴 것이란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고루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인 아이유가 탁월한 성능과 다채로운 기능의 제품들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애니콜과 닮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애니콜이 온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아이유는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에서 만능 엔터테인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 동시에 그녀만의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사진=아이유, 뉴스엔 DB)

김종효 phenomdar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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