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동방신기 논란 견디는 방법? "JYJ 멤버덕에 힘난다"

뉴스엔 2011. 1.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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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전원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김준수가 JYJ 멤버인 김재중과 박유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수는 1월 10일 1월 1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최근 김준수는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 컴백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니라고 아닐거라고 믿어왔는데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봅니다"라며 "우리가 같이 적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것들에 감사를 표한다는거..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동방신기가 새 앨범 땡스투에 SM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자 분노를 표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김준수를 비롯한 김재중 박유천은 2009년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동방신기란 이름을 벗어던졌다. 그러나 김준수의 이런 발언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는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신동 성민, 보아, 심재원, 트랙스 정모 등의 비판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최근 힘든 일이 많을 것 같은 데 힘을 주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김준수는 "JYJ멤버와 팬들이 큰 힘이된다"며 "또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란 작품에 빠져 호흡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최근 자신을 괴롭힌 각종 악재와 논란을 회상하는 듯 얼굴을 굳히고 씁쓸한 표정일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대작이다. 김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다비치 이해리는 린, 티아나 역으로 분해 매혹적인 노래와 춤을 선사한다. 또 정상윤, 전동석, 브래드 리틀, 윤공주, 등도 출연한다.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이드 혼' 뿐만 아니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와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거장과 스태프가 뭉쳤다. 또 세계적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국내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천국의 눈물'은 2011년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

전원 wonwon@newsen.com /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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