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지나(G.NA)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수 휘성과 듀엣곡을 선 공개한다.

지난해 '꺼져줄게 잘살아'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나는 내주로 예정된 정규 1집의 발표에 앞서 11일, 휘성과 듀엣곡 '처음뵙겠습니다'를 선공개한다.

'처음 뵙겠습니다'는 남녀가 첫만남을 갖는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감정의 고백을 대화형식으로 담아낸 독특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특히 휘성은 지나의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에 이어 '처음 뵙겠습니다'의 노래말을 직접 쓰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당시, 월드스타 비(RAIN)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불러 남녀 듀엣곡 인기 열풍을 이끌었던 지나가 이번 휘성과의 만남으로 어느 보컬과 만나도 본연의 음색이 지니는 매력을 잃지 않고, 곡 전체의 분위기를 사랑스럽게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나의 정규앨범 1집은 18일 발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화보] 이건희 회장 칠순 만찬 '신라호텔'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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