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뉴스엔 김형우 기자]

빅뱅 승리가 1월20일 솔로로 출격한다.YG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9일 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승리의 첫 미니앨범 발표일을 20일로 확정하고, 티저사진 및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양현석 사장이 '복병'이라고 칭할 만큼 수록곡 7곡 중 6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직접 타이틀곡 안무를 짜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일 예정인 승리는 'Vvip'와 '어쩌라고', 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개된 앨범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최필강, Dee.p, Choice37 등 새로운 YG프로듀서들로만 채워져 있어 기존의 빅뱅과 혹은 승리 솔로곡이던 '스트롱 베이비'와는 어떻게 다른 사운드의 곡들로 채워 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 올해 22살이 된 승리는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한층 성숙한 외모와 '차도남' 포스를 풍기고 있어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YG측은 "승리가 처음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앨범이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어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승리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