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쌩얼 사진?..단 한번도 쌩얼인 적 없었다" 폭탄 고백

2011. 1.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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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민영이 오랜만에 방송나들이에 나서 솔직한 성격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지난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몰이를 한 박민영을 만났다.

한 화보 촬영현장에서 만난 박민영은 '여신'다운 미모를 빛내며 남자 스태프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박민영은 "2010년은 선물같았던 한 해였다"며 지난 해에 대한 소감을 밝혔는데, 특히 함께 드라마를 찍으며 고생한 '잘금 3인방'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에게 특별한 영상편지를 보내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싶다며 함께 찍고 싶은 상대역으로 원빈을 꼽기도 했는데, 그녀는 원빈과 함께 CF를 찍은 소감을 말해 여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민낯 셀카' 사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박민영은 "자신은 한 번도 민낯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당연히 메이크업한 상태였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로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박민영은 이날 여배우로서 좋았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며 진솔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9일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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