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루시퍼' 표절논란 "침해 동의, 공동대응 할것" 공식입장

뉴스엔 2011. 1. 7. 10: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언혁 기자]

세르비아 한 가수가 '루시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샤이니 측이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르비아 가수 옐레나 카를루사(Jelena Karleusa)의 신곡이 샤이니 '루시퍼'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6일 미국 측 퍼블리셔와 저작권 침해에 동의했으며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루시퍼'가 한국, 미국 작곡가가 공동 작업한 곡인 만큼 미국 퍼블리셔와 상의를 거쳤으며 공동 대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옐레나 카를루사는 4일 신곡 '여자를 증오하는'(Mu karac koji mrzi ene)을 발매했다. 이 곡은 샤이니의 '루시퍼'와 멜로디, 비트 등이 흡사하다. 이 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루시퍼'를 표절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 가수는 카라 '루팡'과 자신의 곡 '인썸니아' 유사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세르비아 가수에 앞서 캄보디아 한 남자그룹은 샤이니의 '링딩동'을 표절하기도 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