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가수 옐레나 카를루사, 샤이니 '루시퍼' 표절 논란 "왜 따라해?!"

2011. 1.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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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가수 옐레나 카를루사가 샤이니 '루시퍼'를 표절해 논란이 야기됐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세르비아 가수가 샤이니 '루시퍼'를 표절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세르비아 가수 옐레나 카를루사(Jelena Karleusa)의 '여자를 증오하는(Mu karac koji mrzi ene)'이 공개됐다. 공개된 곡은 '루시퍼'의 파트 순서와 편곡만 살짝 바꿨을 뿐 전체적인 멜로디와 비트는 똑같아 번안곡 수준에 가깝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옐레나 카를루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노래의 음원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 표절곡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원곡자에게 심한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샤이니의 곡을 해외가수가 표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팬들의 분노는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캄보디아 가수들이 '링딩동'을 표절해 문제가 된 바 있다. 팬들은 "너무 똑같다" "가사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제목을 저렇게 바꾼걸 보면 좋은 내용은 아닐듯 하다" "캄보디아 사건도 어떻게 해결됐는지 모르겠는데 왜 자꾸 샤이니 노래를 베끼는건가"라는 등 분노를 표하고 있다. 또 일부 팬들은 카라의 '루팡'이 옐레나 카를루사의 '인섬니아'와 유사논란이 일었던 것을 꼬집으며 "카라가 자기 노래 따라했다고 자기는 샤이니 노래 가져간건가"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한편 옐레나 카를루사는 1995년 데뷔, 데뷔 음반이 자국에서 10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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