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땡스투, 보아·소시·샤이니 등 SM그룹 총나열 '감사'

2011. 1. 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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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2년 3개월만에 앨범을 발매한 동방신기가 2인조 컴백에 힘을 실어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 내 소속 그룹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6일 하루 앞서 발매된 동방신기의 새 앨범 '왜 (Keep Your Head Down)'스페셜판 땡스투(thanks to)란에 게재된 SM 소속 그룹들의 이름이 화제에 올랐다.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SM소속 그룹 멤버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항상 세세한 것까지 친절히 가르쳐 주시는 강타형과 민종이형, 너무 잘났지만 인간적인 보아짱, 가지각색의 매력남들 슈퍼주니어, 노래 잘하는 천상지희, 최고의 의리남들 TRAX, 귀여운 마스코트 소녀시대, 이쁜 아라와 연희, 멋진 배우 종윤이형, 친동생들과 다름 없는 빛나는 그룹 샤이니, 막내 F(x)까지 모두 모두 힘을 실어 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남겼다.

최강창민은 "우리 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준 우리 회사의 너무 멋지고 이쁘고 실력있고 착한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우주미남이진기^^ 낚시왕 김종현^^키기범 줄여서서 키범, 중동 석유 재벌집아들처럼 부티가 철철 흐르는 소두 최민호^^, 모든걸 다 가진 남자 왕자 태민이, 이하 후배님들도 모두모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음악팬들은 오랜 공백 끝 한 둥지 안에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컴백에 힘을 실어준 SM 소속 그룹들의 우정에 훈훈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음반 발매 당일,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라서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음악중심', 9일 SBS'인기가요'등을 통해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DB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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